/사진= SBS 예능 '맛남의 광장' 방송 화면 |
'맛남의 광장'에서 백종원과 김희철이 가지 농가를 찾아 '못난이 가지'를 알게 됐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과 김희철이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가지 농가를 찾았다.
백종원은 "여주는 쌀이 유명한 줄 알았지 가지가 유명한 줄 몰랐다"라며 말했고 이에 가지 농사를 짓는 주인은 "예전엔 그랬는데 요즘은 가지도 유명하다. 전국 생산량 중 23%를 여주에서 생산한다"고 했다.
이어 가지를 훑어 보던 백종원은 "이 가지는 실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가지 농가 주인은 "이런 불량이다. 가지 박스 규격이 정해져 있어서 이것보다 적은 것만 들어갈 수 있어서 이건 '못난이 가지'로 분류해 반 값에 판다"고 말을 이었다.
이에 백종원과 김희철은 "멀쩡한데, 오히려 더 크고 좋은데 이게 불량이냐"라며 황당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