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톱7X콘7 짝궁 대결..김호중·나태주 최종 우승[★밤TView]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07.17 00:35 / 조회 :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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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랑의 콜센타' 방송화면 캡처




가수 김호중 나태주가 '사랑의 콜센타' 짝궁 특집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는 '환상의 콘서트 짝궁' 여름 특집으로 꾸려진 가운데, '미스터트롯' 톱7과 류지광, 강태관, 나태주, 노지훈, 김중연, 황윤성, 남승민으로 이루어진 '콘7'이 출연했다.

이날은 팀 대결이 아닌 짝꿍 단위로 대결을 펼쳤다. 대결을 위해 톱7과 콘7은 두 명씩 짝을 지었다. MC 김성주는 출연자들에게 "오늘은 신청자뿐만 아니라 가수도 선물을 받을 수 있다"며 사기를 북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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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랑의 콜센타' 방송화면 캡처




대결에 앞서 출연자들을 상대로 희망 짝꿍을 조사했다. 톱7 중 영탁, 김호중, 김희재가 나태주를 지목했고, 나태주는 김호중을 선택했다. 임영웅과 이찬원은 동시에 황윤성을 선택했고, 황윤성이 임영웅을 골라 두 사람이 짝을 이뤘다. 나머지 멤버들은 소지품을 지목해 짝꿍을 결정지었다.

이날 첫 콜의 신청자는 나태주 팬이었다. 신청자는 나태주의 짝꿍이 김호중이라는 말에 "저희 엄마가 김호중을 너무 좋아하신다"고 말했다. 선곡은 장윤정의 '짠짜라. 김호중과 나태주는 89점을 획득했다.

이어 장민호와 노지훈은 향후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에서 선보일 나훈아의 '잡초'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다음으로 강태관과 김희재가 지목받았다. 신청자는 "강태관의 한 많은 목소리가 좋다"고 말했고, 임영웅은 "한 많은 모쏠이라고 하지 않으셨냐"고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청자는 강태관과 김희재에게 육각수의 '흥보가 기가 막혀'를 불러 달라고 했고, 두 사람은 이 무대로 100점을 얻었다. 이들은 더블 찬스를 쓰지 않은 것을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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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랑의 콜센타' 방송화면 캡처



황윤성과 임영웅은 부산의 15세 소녀에게 지목됐다. 신청자는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설운도의 '나침반'을 선곡했다. 황윤성과 임영웅은 더블 찬스를 사용, 93점을 획득했다.

노지훈과 장민호는 현철의 '봉선화 연정'을 불렀다. 더블 찬스를 쓰자는 노지훈에게 장민호는 "내가 하면 무조건 안 된다"고 막았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더블 찬스에 도전했고, 97점을 획득해 찬스에 성공했다.

마지막으로 걸려온 전화는 나태주와 김호중을 지목했다. 89점으로 꼴찌를 하고 있던 두 사람은 환호했다. 두 사람은 '왜왜왜'를 불렀다. 더블 찬스를 사용한 두 사람은 100점을 얻어 총 200점을 가져가게 됐다.

이후 상위 점수 세 팀인 장민호 노지훈, 김호중 나태주, 영탁 류지광이 결승전을 치렀다. 우승자는 김호중 나태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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