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같은 선수 있어야 우승이 가깝다'…솔샤르가 찾는 제2박지성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7.16 20:33 / 조회 :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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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번리와 계약이 만료되는 제프 헨드릭(28)을 눈여겨 보고 있다. 이를 본 영국 언론은 헨드릭을 '솔샤르의 박지성'으로 표현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솔샤르 감독이 그만의 박지성을 찾았다"며 "맨유가 영입하는 선수가 무조건 슈퍼스타일 필요는 없다. 이미 다니엘 제임스와 오디온 이갈로로 성과를 본 맨유가 헨드릭을 데려온다면 솔샤르 감독 버전의 박지성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헨드릭은 아일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로 2016년부터 번리를 통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서 상당한 경쟁력을 보여줬다. 헨드릭의 장점은 중원 전지역을 소화하는 다재다능함이다. 중앙과 측면은 물론 공수 역할까지 다양하게 소화한다. EPL 경험도 122경기에 달해 적응 문제도 없다.

익스프레스는 헨드릭을 보며 박지성을 떠올렸다. 이 매체는 "2005년 맨유는 조용하지만 성공적인 이적 시장을 보냈다. 에드윈 판 데 사르로 골키퍼 문제를 해결했고 PSV 에인트호번서 400만 파운드(약 60억원)에 박지성을 데려왔다"며 "박지성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나니처럼 흥분하지 않았고 폴 스콜스, 라이언 긱스, 마이클 캐릭처럼 능수능란하지도 않았지만 알렉스 퍼거슨의 가장 중요한 선수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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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의 장점은 멀티성이었다. 이 매체는 "박지성은 맨유를 위해 거의 모든 곳에서 뛰었다. 공격적인 선수였지만 퍼거슨 감독이 지시하는 곳에서 기꺼이 활약했다"며 "강한 압박으로 상대 실수를 유발했고 맨유의 빠른 역습까지 도우면서 넓은 활용력을 과시했다"고 칭찬했다.

헨드릭도 비슷하다. 익스프레스는 "헨드릭 역시 제2의 박지성이 될 수 있다. 똑같이 강인함을 통해 미드필드 어디서나 뛸 수 있다. 또 비용이 적게 드는 계약이라 위험성도 낮다"면서 "퍼거슨의 위대한 카드는 박지성이었다. 박지성과 같은 선수가 있어야 우승에 훨씬 가까워질 수 있다"고 헨드릭 영입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사진=익스프레스,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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