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리뷰] NC, 키움 꺾고 40승! 정규 우승 67.7% 확률 잡았다

고척=한동훈 기자 / 입력 : 2020.07.16 21:50 / 조회 :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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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가 16일 고척 키움전 3점 홈런을 때리고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NC 다이노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시즌 40승 고지를 선점했다.

역대 KBO리그 40승 선점 구단은 31회 중 21회(1982~1988 전후기리그, 1999~2000 양대리그 제외)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차지했다. 67.7%다.

NC는 1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리그서 키움을 9-1로 완파했다. 2연패를 끊으며 시즌 성적 40승 19패 1무를 기록하게 됐다.

선발투수 루친스키가 7이닝 동안 100구 역투를 펼쳤다. 산발 5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9승(1패)을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이명기가 5타수 3안타 3타점, 양의지가 2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NC는 2회부터 4회까지 3이닝 연속 득점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4회에 이미 7-0으로 앞섰다.

먼저 2회초 2사 1루서 노진혁이 볼넷을 골랐다. 2사 1, 2루서 모창민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진 2사 1, 2루에서 강진성이 우전안타를 쳐 1점을 보탰다. 3회초에는 무사 1, 2루서 양의지가 3점 홈런을 폭발시켰다(시즌 9호).

4회초에는 1사 1루서 이명기가 좌중간을 꿰뚫는 3루타를 터뜨렸다. 1사 3루서 박민우가 우전안타를 쳐 이명기까지 불러들였다.

NC는 7-0으로 크게 리드한 7회초, 2점을 더하면서 키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1사 후 노진혁이 우중간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모창민이 좌익수 뜬공 아웃된 후 강진성이 중전안타를 쳐 주자를 쌓았다. 2사 1, 2루서 김준완이 볼넷을 골라 베이스를 꽉 채웠다. 이명기가 2타점 좌전안타를 쳐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9-0으로 여유 있게 앞선 NC는 8회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송명기와 김진성이 이어 던지며 승리를 지켰다.

한편 양 팀은 8회말 일촉즉발의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송명기가 이정후를 상대로 몸 쪽에 높은 공을 던졌다. 이정후가 넘어지면서 간신히 피하자 키움 더그아웃에서 고성이 날아들었다. NC 벤치도 지지 않고 맞맏았다.

이에 키움 3루측 조재영 코치가 NC 더그아웃으로 다가가 항의하며 부딪혔다. 주변에서 말려 물리적인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앞서 NC 양의지가 6회와 8회 연속해서 몸에 맞는 공을 당했고 직후 이정후에게 위협적인 공이 날아가는 공교로운 상황이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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