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3' 이가흔 "핫팩 명장면, 스킨십 되는 줄 알았다면.."[★밤TView]

여도경 인턴기자 / 입력 : 2020.07.1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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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3' 방송화면 캡처


'하트시그널3'의 이가흔이 촬영 당시의 아쉬움을 전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3' 스페셜에서는 시그널하우스 입주자들의 최종 선택 후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제작진은 이가흔에게 명장면을 물었다. 이가흔은 "스무고개 장면을 재미있게 봤다"고 답했다. 이어 "생각하고 한 게 아니라 좋아하는 상대가 옆에 있었다. 그래서 답이 그렇게 정해졌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제작진이 다른 입주자들의 명장면을 묻자 "핫팩 장면. 박지현에게 그때를 재연해달라고 하기도 했다"며 웃었다. 이어 "스킨십이 되는 줄 알았으면 (나도 더 과감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가흔은 러브 라인을 형성했던 임한결에 대해서도 말했다. 이가흔은 "임한결은 이야기하면서 즐거웠다. 잘 들어주는 사람이다"며 칭찬했다.


서민재는 천인우에게 상담했던 때를 흑역사로 꼽았다. 그는 "그때 'MC 민재'라는 별명이 생겼다"고 밝혔다. 당시 서민재는 임한결 때문에 고민하던 마음을 천인우에게 빠른 속도로 털어놨다. 이때 랩처럼 빠르게 말한다고 'MC 민재'라는 별명이 생긴 것. 서민재는 "(천)인우 오빠가 그 당시에 그렇게 힘든 줄 몰랐다. 그렇게 힘든 와중에 내가 쏘아대니까 얼마나 힘들었을까 미안하기도 했고"라며 천인우에 대한 미안함도 함께 전했다.

한편 임한결은 "마냥 즐겁게 보지는 못했다. 당시 힘들었던 순간도 있었다. 그러다 보니까 그걸 보면서 마음 아프기도 했다"며 시청 소감을 말했다. 이어 임한결은 제주도에서 이가흔이 천인우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던 것을 명장면으로 꼽으며 "그때 긴장감이 엄청났다. 그 자리에 있으면서 깜짝 놀랐었다. 그런데 TV로 볼 때도 화면을 뚫고 긴장감이 느껴진다는 게 놀라웠다"며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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