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유산' 김난주, 박순천과 다툼 후 운전하다 사고[★밤TView]

여도경 인턴기자 / 입력 : 2020.07.15 21:27 / 조회 : 1249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 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 방송화면 캡처


'기막힌 유산'의 김난주가 박순천과 다툰 후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


15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서 공소영(김난주 분)이 사고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부설악(신정윤 분)은 공계옥(강세정 분)의 어머니 정미희(박순천 분)를 찾았다. 부설악은 "많이 놀라셨죠? 죄송합니다"라며 사죄했다.

정미희는 "아버지 부끄럽지 않아요?"라며 화를 냈다. 부설악은 "듣기 불편하시겠지만 저희 아버지, 세상 사람들 그리고 어머님이 생각하는 부끄러운 짓은 하지 않으셨습니다. 사정이 있었습니다. 어머님 심정 깊게 헤아리지 못한 점 사죄드립니다. 하지만 절대 나쁜 의도로 그런 건 아닙니다"라며 부영배(박인환 분)를 감쌌다.

정미희는 "사정? 무슨 사정? 80 먹은 노인네가 결혼 한 번도 안 한 꽃 같은 애 데려다 결혼한 게 무슨 사정?"이라고 물었다. 부설악은 "모두 저희 형제들 때문입니다. 저희가 아버지 실망시키고 불효해서 생긴 일입니다"며 사정을 설명했다. 그러나 정미희는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겠고 알고 싶지도 않아요"라고 말한 뒤 공계옥과 함께 방에 들어갔다.


공계옥은 부설악에게 "아침에는 미안해요. 영감님 잘 계시죠? 밥 잘 챙겨주세요"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를 본 부설악은 한숨을 쉬며 가게에 전화를 걸어 부영배를 챙겼다.

한편 정미희는 딸 공소영에게 나가 살라고 면박을 줬다. 그러자 공소영은 "엄마는 엄마밖에 몰라. 지지리도 궁상인 공계옥 아버지 만나서 결혼하고. 나는 늘 엄마 빼앗겼어. 그게 어떤 심정인지 알아?"라고 토로하며 집을 뛰쳐나갔다.

공소영은 분노한 채로 운전했다. 그러다 전화가 왔고, 공소영은 휴대전화를 보다가 사고를 내고 말았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