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포커스] 3일 만에 900㎞ 이동한 광주-강원, 항공 직항편 개설에 안도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7.15 18:10 / 조회 :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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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광주] 한재현 기자= 광주FC와 강원FC가 3일 만에 홈 경기장을 바꾼 채 다시 맞붙었다. 긴 이동 거리로 걱정 가득했던 두 팀의 간격을 좁힌 건 항공 직항편이다.

광주와 강원은 15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0 하나은행 FA컵 4라운드(16강전)을 앞두고 있다.

두 팀은 지난 1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1라운드 맞대결을 펼쳤고, 강원이 4-1로 대승을 거두며 웃었다. 3일 만에 두 팀은 8강행을 두고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번 양 팀의 2연전의 최대 고민은 이동이었다. 광주광역시와 강원도 강릉시 거리는 약 450㎞다. 왕복으로 따지면 900㎞로 먼 거리다. 만약 차량으로 이동할 경우 약 5시간이라는 긴 소요시간을 각오해야 한다. 최근 무더운 날씨에 주중 경기를 치러야 하는 광주와 강원 입장에서 부담이자 같은 리그에서 맞붙는 양팀의 오랜 고민이었다.

그러나 올 해 들어 문제는 해결됐다. 광주공항에서 양양공항까지 직항 항공편이 생겼다. 당초 광주와 양양 사이에 직항편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지난 6월부터 양 도시간 항공편이 개설되면서 햇살이 비춰졌다. 지난 주말 경기를 앞두고 직항항공편으로 이동했고, 강원 역시 이번 광주 원정 위해 항공편을 이용했다.

강원의 이번 광주행에 아찔했던 순간도 있었다. 현재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마가 덮쳐 결항할 뻔했지만, 다행히 광주로 무사히 도착했다는 후문이다.

광주와 강원 모두 뚫린 직항편으로 이동 시간을 반 이상으로 줄였다. 그러나 광주와 강원은 리그에 집중하기 위해 로테이션을 선택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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