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구혜선, 이혼 법적 합의.."각자의 길 걸을 것" [종합]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7.15 16:43 / 조회 : 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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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안재현 / 사진=스타뉴스


배우 안재현(32)과 구혜선(35)이 각자의 길을 간다. 두 사람은 이혼 조정에 합의,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15일 오후 서울가정법원에서 안재현 구혜선의 이혼 소송 조정 기일이 진행됐다. 안재현과 구혜선 양측은 이날 서울가정법원 가사12단독 김수정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된 첫 조정기일에서 이혼 조정에 합의했다. 이날 안재현과 구혜선은 법원에 직접 출석하지 않았고 법률 대리인들이 절차를 진행했다.

이날 양측 법률 대리인은 조정 성립 후 공식 입장을 밝혀 두 사람이 각자의 길을 가게 됐음을 알렸다. 양측은 "안재현과 구혜선은 2020년 7월 15일 이혼조정에 합의했다. 둘은 각자의 길을 걸을 것이며,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 그동안 두 사람의 개인적인 문제로 대중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구혜선이 SNS를 통해 안재현과의 불화 사실을 알리며 시작된 두 사람의 파경이 1년여 만에 마무리됐다. 당시 구혜선은 안재현과 불화를 알리면서도 가정을 지키겠다고 밝혔지만, 안재현이 9월 구혜선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하며 법적 절차를 밟게 됐다.

이후 구혜선 역시 이혼 의사를 밝혔고, 10개월여 만에 열린 첫 이혼 조정기일에서 이혼에 합의해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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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혼일기' 스틸컷


2015년 드라마 '블러드'로 만나 연인이 된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6년 5월 결혼했고 나영석 PD가 연출한 tvN '신혼일기'에서 실제 결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지만 결혼 3년 만인 지난해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이 법적으로 완전히 갈라서게 된 가운데, 각자의 길을 가게 된 두 사람의 응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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