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곽도원 '국제수사' 8월말 개봉..5대 배급사 올여름 모두 참전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0.07.15 11:28 / 조회 : 2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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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 김대명 주연 영화 '국제수사'가 8월말 개봉한다.


'국제수사' 측은 15일 멀티플렉스 SNS를 통해 '국제수사' 1차 포스터를 공개하며 8월 개봉 소식을 알렸다. '국제수사'(감독 김봉한)은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수사극을 그린 영화. 곽도원과 김대명, 김희원 등이 출연했다. 곽도원이 본격적인 코믹 연기에 도전하는 '국제수사'는 80% 가량을 필리핀 로케이션으로 촬영했다.

당초 쇼박스는 '국제수사'를 4월 개봉을 염두에 뒀다. 곽도원 등이 영화 홍보를 위해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하기도 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로 개봉을 연기했다. 쇼박스는 코로나 사태를 예의주시하며 올여름 개봉작을 고심한 끝에 '국제수사'를 최근 8월말 개봉하기로 최종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쇼박스는 특별한 이상이 없는 한 '국제수사'를 8월말 개봉하기로 하고 조만간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로써 곽도원은 7월29일 '강철비2: 정상회담'으로 관객을 만난 뒤 8월말 '국제수사'로 다시 한 번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한편 '국제수사'(쇼박스)가 8월말 개봉을 결정하면서 올여름 한국영화들은 '반도'(NEW, 7월15일 개봉)를 시작으로 '강철비2'(롯데컬처웍스, 7월 29일 개봉)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CJ ENM,8월5일 개봉), '오케이 마담'(메가박스 ㈜플러스엠, 8월 중순 개봉) 등 주요 메이저 투자배급사들이 모두 신작들은 선보인다. 신작들의 대거 개봉으로 코로나 사태로 최악의 상황을 맞은 극장들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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