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선두 질주' 울산 주니오, 올 시즌 벌써 3번째 MVP 선정

김우종 기자 / 입력 : 2020.07.15 11:14 / 조회 : 1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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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주니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득점 선두 주니오(34·울산)가 ‘하나원큐 K리그1 2020’ 1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주니오는 지난 12일 대구와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주니오는 후반 10분 신진호의 패스를 이어받아 왼발로 득점을 올렸다. 이후 후반 36분에는 김인성이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한 크로스를 다시 한번 왼발로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넣었다.

울산은 주니오의 활약에 힘입어 대구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멀티골로 주니오는 정규리그 13, 14호골을 추가하며 득점 선두를 굳건히 지켰고, 11라운드 MVP에도 이름을 올렸다. 주니오는 지난 1, 2라운드에 이어 벌써 올 시즌 3번째 MVP를 차지했다.

이번 라운드 베스트 매치로는 총 4골이 터진 대구와 울산의 경기가 선정됐다. 이번 라운드 베스트 팀에는 6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강원이 선정됐다. 강원은 12일(일) 홈에서 광주를 상대로 4골을 몰아치며 4-1 대승을 거뒀다.


K리그2 10라운드 MVP에는 서울이랜드의 수쿠타파수가 선정됐다. 1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 서울이랜드의 경기에서 수쿠타파수는 후반 28분 팀의 결승 골을 기록하며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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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11라운드 베스트11. /그래픽=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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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10R 베스트11. /그래픽=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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