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시크릿 출신 송지은, 26일 가수 컴백..소속사 분쟁 후 첫 앨범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07.15 09:46 / 조회 : 9093
  • 글자크기조절
image
송지은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걸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송지은이 4년 만에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15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송지은은 오는 26일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가수로서 활동을 재개한다.

이번 미니앨범은 2016년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Bobby Doll'(바비 돌)이후 약 4년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최근 그는 자신의 SNS에 녹음 하는 모습 등을 공개하며 새 앨범 발표를 암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송지은은 지난해 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을 치른 후 현재 소속사 없이 독자노선을 걷고 있는 상황.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새 앨범을 준비해왔다는 전언이다.

송지은은 2009년 시크릿으로 데뷔해 'Magic'(매직), 'Madonna'(마돈나), '사랑은 Move', '별빛달빛'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미친거니', '예쁜나이 25' 등을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다졌다.

가수 활동과 더불어 송지은은 tvN '초인시대', KBS 1TV '우리집 꿀단지, OCN '애타는 로맨스', 웹드라마 '우웅우웅2'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약해왔다. 또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도 개설해 소통을 시작했다.

지난 몇 년간 OST 활동을 제외하고 배우 활동에 더 집중해왔던 송지은이 오랜만에 가수로서 돌아올 모습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진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