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어게인' 김하늘, 첫 촬영 스틸..늦깎이 아나운서 지망생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7.15 08:19 / 조회 : 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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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18 어게인'


배우 김하늘이 늦깎이 아나운서 지망생으로 변신했다.


JTBC 새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연출 하병훈, 극본 김도연·안은빈·최이륜) 측은 15일 김하늘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김하늘은 우아하고 지적인 매력이 풍겨 나오는 여신 자태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극중 오랜 꿈이었던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면접을 보는 김하늘의 모습이다. 그레이지톤의 정장을 갖춰 입고, 매력적인 눈빛과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18 어게인'은 이혼 직전에 18년전 리즈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다. 드라마 '고백부부'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하병훈 감독이 JTBC 이적 후 첫 연출하는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김하늘은 열여덟 쌍둥이 남매의 엄마이자 늦깎이 아나운서 지망생인 정다정 역을 맡았다. 이에 그는 두 아이의 엄마임에도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도전하고 좌충우돌하는 모습으로 여성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김하늘은 첫 촬영부터 정다정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 들었다. 뜻하지 않은 임신으로 이루지 못했던 자신의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아나운서에 도전하는 그의 모습이 공감을 자아낼 것이다"며 "더욱이 김하늘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섬세한 감정연기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김하늘의 열연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18 어게인'은 '모범형사'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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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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