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日방송 연이틀 출연..깊은 고음과 놀라운 비주얼 '태태♥'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0.07.15 09:34 / 조회 : 4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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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이틀 연이어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구었다.

방탄소년단은 13일 일본 CDTV에 이어 지난 14일 니혼TV ‘슷키리‘에 출연해 ’Stay Gold‘를 선보였다. ’Stay Gold‘는 지난달 22일 일본 CDTV에 최초 공개에 이어 두 번째로 니혼TV ‘슷키리’에 소개됐다.

첫 번째 ’Stay Gold‘는 멤버 전원이 의자에 앉아서 차분한 발라드를 선보였다. 뷔는 첫 번째 ’Stay Gold‘를 부를 때는 목소리에 공기를 담아서 최대한 섹시함과 깊은 풍미를 더해 애절한 마음을 전했다. 반면 자유로운 분위기의 무대인 ‘슷키리’에서는 가볍고 경쾌함을 불어넣은 창법으로 같은 곡, 다른 느낌으로 무대마다 다양한 감정을 전달하는 놀라운 기술을 보여줬다.

일본의 음악전문지 리얼사운드는 뷔는 고음을 낼 때도 깊이를 느끼게 하는 매력을 가진 가수라고 평가했다. 이는 영국 음악전문지 리독(Readdork)이 실크처럼 부드럽고 깊은 소울풀한 목소리와 넓은 음역대를 가진 뛰어난 솔로라고 평가한 것과 일맥상통한다.

뷔의 목소리는 바리톤이지만 넓은 음역대를 구현해 중저음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방탄소년단 곡 중 가장 높은 음역대를 가지고 있는 그의 솔로곡 스티그마처럼 팔세토 창법의 고음에 소울풀한 감성까지 더해져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더 풍부하게 만들고 있다. 높은 음역대의 고음도 듣기 편하며 깊은 감동에 빠져들 수 있는 것이다.

케이보드(Kboard)는 뷔가 CDTV, ‘슷키리’에 출연해 일본 트렌드를 장악하며 '태태랜드'의 명성을 이어갔다고 전하며 팬들의 반응을 자세히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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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현지인들은 “초고음에도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애수까지 감도는 목소리. 멋짐을 넘어서 눈물이 날정도. 마이크 하나뿐인데 표정, 시선만으로 이렇게까지 표현할 수 있다는 게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슷키리’ 방송이 나간 지 단 4분 만에 뷔의 이름이 실시간 트위플 유명인 랭킹 1위에 올라왔다. 트위플 핫 키워드엔 일본어로 #슷키리X태태가 올라왔으며14일 데일리 트위플 유명인 랭킹 1위를 차지하며 그 열기를 짐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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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는 전날 CDTV 방송 후 일본 트위플 유명인 랭킹 실시간 데일리 모두 2위, 야후재팬 실시간 검색어에는 뷔의 애칭 ‘태태’가 28위. 본명 ‘태형’은 64위. 핫토픽 키워드에도 24위 등에 올라와 연이틀 일본 열도는 뷔와 사랑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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