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유산' 강세정, 원래 집으로 복귀..박인환 '후회'[★밤TView]

여도경 인턴기자 / 입력 : 2020.07.1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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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 방송화면 캡처


'기막힌 유산'의 강세정이 원래 집으로 돌아갔다.

14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서 정미희(박순천 분)은 공계옥(강세정 분)을 데리러 갔다.


이날 정미희는 부루나 면옥을 찾았다. 정미희는 가게에 찾아온 부금강(남성진 분)에게 공계옥이 돈 때문에 부영배(박인환 분)와 결혼했다는 말을 들었다. 정미희는 공소영(김난주 분)에게 사실을 따졌고, 공계옥이 부루남 면옥에 있다는 말을 들었다.

정미희는 부루나 면옥에서 부영배를 마주쳤다. 정미희는 부영배가 자기 가게에 왔던 것을 떠올렸다. 정미희는 "우리 가게 자주 왔죠? 다 알고 온 거예요? 나 구경하러 온 거냐고요"라고 소리쳤다.

부영배는 정미희를 말렸지만 정미희는 "내 딸 내놔요"라며 부영배의 멱살을 잡았다. 부영배는 사과했지만 정미희는 "이게 죄송해서 될 일이야? 당신이 사람이야? 돈이면 다냐고"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때 공계옥이 밖으로 나왔다. 정미희는 공계옥을 끌고 나갔지만 공계옥은 "엄마 나 못 가. 내가 다 얘기할게. 내가 다 설명할게"라고 정미희를 말렸다. 정미희는 공계옥의 머리를 끌고 가다 주저앉아서 "내가 못나서 딸 팔아먹고"라며 오열했다. 이어 "내 잘못이야. 내가 죽일 년이야"라며 슬퍼했다.

결국 공계옥은 원래 집으로 가게 됐다. 정미희는 부영배의 집으로 가 부영배 들으라는 듯 "천하의 더럽고 추잡한 영감. 자식도 있다는 사람이 무슨 일이야"라고 소리질렀다. 이를 들은 부영배는 착찹한 표정을 지었다.

부영배는 부설악(신정윤 분)에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부영배는 "나도 내 자식만 생각했지 그 어머니 마음을 생각 못했다. 내가 큰 빚을 졌어"라며 후회했다.

한편 공계옥은 원래 집으로 돌아왔다. 정미희는 잠든 공계옥을 보며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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