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전속계약 해지 요구vs소속사 "일방적 통보"[종합]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0.07.14 19:10 / 조회 : 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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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서형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김서형이 소속사 마다픽쳐스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요구 소송을 제기하면서 갈등을 빚고 있다. 마다픽쳐스는 즉각 "일방적인 통보"라며 반발했다.

김서형은 지난 2일 법원에 마다픽쳐스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김서형과 마다픽쳐스는 계약 기간이 1년 정도 남아 있는 가운데 김서형이 사실상의 계약 파기를 선언하면서 양측의 갈등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마디픽쳐스 전성희 대표는 14일 스타뉴스에 "김서형과 1년여간의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갑작스레 소장과 내용증명을 받았다"라며 전속계약 체결 8개월 만에 이런 일을 맞이했다"라고 밝혔다.

전 대표는 "광고 계약을 체결하고 촬영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돌연 배우가 계약 해지 요구를 하고 연락이 안 돼 소속사에서 대신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고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마디픽쳐스는 지난 2019년 10월 김서형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 확인 결과 김서형이 최근 촬영해야 했던 광고는 한 편이지만 1년짜리 장기 계약 건으로 위약금은 7억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 대표는 "소장이 날라온 이후 김서형과 약 보름째 연락이 안 되고 있다. 김서형이 연락처에서 나를 차단했더라"라며 "소속사가 많이 힘든 상황이라 김서형이 제발 광고만이라도 촬영해주고 마무리 해줬으면 좋겠다. 나는 배우가 가진 재능을 쓰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배신감이 크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서형은 "매니저와 관련해 신뢰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됐다. 이에 소명을 요구했지만 매니저는 거절했고 결국 계약 해지 통지를 하게 됐다"라고 법률대리인을 통해 입장을 밝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계약 위약금 관련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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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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