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남' 아킨펜와에게 응답한 클롭..."안녕 빅맨, 승격 축하해!"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7.14 16:06 / 조회 :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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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아데바요 아킨펜와(38, 위컴 원더러스)의 농담에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응답했다.

위컴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리그1(3부)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옥스퍼드 유나이티드에 2-1로 승리하며 챔피언십(2부)으로 승격을 확정지었다. 1887년 창단한 위컴이 2부로 승격한 것은 133년 만에 처음이다.

위컴은 아킨펜와의 소속팀으로 유명하다. 마치 짐승을 연상케 하는 거대한 근육질 몸매의 그는 피지컬 부분에서 세계 최고를 자랑한다. 3년 전 FA컵에서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위압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아킨펜와는 2016/2017시즌부터 위컴에서 활약했다. 올해 38세 나이지만 리그 32경기 출전해 10골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위컴의 승격을 이끈 아킨펜와는 경기 후 "오늘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어주신 신께 감사를 드린다. 4년 전 나는 실직자로서 누구든 내게 연락을 달라고 방송에서 말한 바 있다. 지금 이 순간 내게 연락할 수 있는 사람은 클롭 감독뿐이다. 우리는 함께 축하할 수 있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아킨펜와는 리버풀의 팬으로도 알려져 있다. 최근 위컴의 훈련장에서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우승을 축하하는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되기도 했다.

아킨펜와가 농담으로 건넨 말이 현실이 됐다. 클롭 감독이 진짜 아킨펜와에게 영상 메시지를 보낸 것. 클롭 감독은 "안녕 빅맨, 축하한다! 경기를 봤지만 인터뷰는 보지 못했다. 조던 헨더슨이 내게 인터뷰 내용을 알려줬다"고 말했다. 이에 아킨펜와는 해당 영상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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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킨펜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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