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감독님, 마스크 좀 제대로 써요!" 맨유 팬들 '최고 명장' 걱정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0.07.14 18:05 / 조회 : 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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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 /사진=AFPBBNews=뉴스1
'명장' 알렉스 퍼거슨(79) 감독이 화제가 됐다.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았기 때문이다.

맨유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사우샘프턴과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전반 20분 마커스 래쉬포드(23), 전반 23분 앙토니 마샬(25)의 연속골로 2-1로 앞섰지만, 후반 45분 코너킥 상황에서 통한의 실점을 기록했다.

이번 무승부로 맨유는 16승11무8패(승점 59)로 리그 5위에 위치했다. 이 경기를 이겼다면 최고 3위까지 오를 수 있었지만, 막판 집중력 부재에 그 기회를 놓쳤다.

이날 맨유를 이끌었던 퍼거슨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재개된 이후 처음으로 올드 트래포드를 찾아 맨유 경기를 관람했다.

하지만 현지 팬들은 퍼거슨 감독을 향해 우려를 표했다. 코로나19로 예민한 상황에서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영국의 더선은 이날 "퍼거슨 감독이 리그 재개 이후 처음으로 맨유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면서도 "일부 팬들이 퍼거슨 감독이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은 것을 걱정했다"고 전했다.

사진 속 퍼거슨 감독은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코를 가리지 않은 모습이다. 이것이 문제가 됐다. 코로나19 예방과 관련해 입과 코를 완전히 덮는 것이 올바른 착용법이다. 매체에 따르면 현지 팬들은 "마스크 착용법을 알려드려야 한다", "마스크로 코를 덮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이와 함께 일부 팬은 퍼거슨의 마스크 착용에 대해 아쉬운 글을 적기도 했다.

한편 퍼거슨은 감독은 1983년부터 2013년까지 맨유를 이끌었다. 이 기간 프리미어리그 13번 우승을 포함해 총 38개의 우승 트로피를 이끌었다. 맨유는 물론,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 중 한 명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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