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 대표X인피니트, 과한 친분이 부른 논란.."언행 주의하겠다" 사과[종합]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07.14 16:06 / 조회 : 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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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울림엔터테인먼트 이중엽 대표가 소속 그룹 인피니트 멤버들에 도 넘은 행동을 해 논란이 된 가운데, "언행에 주의하겠다"고 사과했다.

14일 이 대표는 울림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에 SNS 라이브 방송 도중 남우현과 김성규에게 한 부적절한 언행에 대한 사과문을 올렸다. 이 대표는 "아무리 격의 없는 사이라도 라이브 방송에서 해서는 안 될 언행이었으며, 영상 내용을 확인하고 그 자리에 있었던 두 아티스트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며 팬들과 인피니트 멤버들에게 사과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절대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언행에 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제는 지난 13일 진행된 남우현의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비롯됐다. 이 대표와 김성규, 남우현 세 사람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취기가 올랐던 이 대표는 격식 없이 멤버들을 대했고, 이중 일부 언행이 논란으로 번졌다.

이 때 이 대표는 남우현이 쓴 모자를 손으로 내리쳤고, 남우현은 "방금 보셨죠? 저를 이렇게 때리세요"라고 장난을 쳤다. 이어 이 대표는 남우현에게 "네 얼굴 80kg"이라며 외모를 지적하는가 하면, "이XX"라며 비속어를 내뱉었다.

또 이 대표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소리가 나지 않는다는 김성규에게 "(팬들과) 소통하기 싫다는 거냐"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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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우현 인스타그램 라이브 캡처


이는 평소 격 없이 가깝게 지내는 이 대표와 인피니트 멤버들의 관계이기에 가능한 행동이었다. 울림엔터테인먼트 1호 보이그룹 인피니트는 이 대표와 10년 넘게 함께 해오며 가족과도 같은 사이라고. 이 대표는 인피니트 데뷔 전 멤버들과 한 집에서 살며 각별한 애정을 기울인 것으로 잘 알려졌다.

하지만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공개적인 라이브 방송에서 소속사 대표의 취중 폭언과 폭행은 적절하지 못했다며 불편하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결국 이 대표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며 사태를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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