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반도' 개봉 하루 앞두고 코로나 재확산 극장 영업 중단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7.14 14:01 / 조회 : 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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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반도' 홍콩판 포스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홍콩 극장들이 영업을 중단한다. 이에 오는 15일 홍콩에서 개봉 예정이었던 연상호 감독의 '반도' 개봉도 취소됐다.

14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스크린 데일리에 따르면 홍콩 극장들은 오는 15일부터 영업을 중단한다. 이는 올해 두 번째로 영업을 중단하는 것이다.

홍콩 행정장관 캐리 람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을 강화하는 새로운 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공공장소에서 4명 이상 단체 모임을 제한하기로 했다. 종전은 최대 50명이었다. 또한 홍콩 내에서 극장을 비롯해 공공도서관, 주요 공연장, 실내 스포츠/체육 시설 등 12가지 시설물이 재폐쇄된다.

홍콩 극장들의 영업 중단으로 인해 오는 15일 홍콩에서 개봉 예정이었던 연상호 감독의 '반도' 공개도 취소됐다. 15일부터 열릴 예정이었던 홍콩 최대 문화 행사 중 하나인 대규모 도서전 홍콩 북페어도 무산됐다.

앞서 배급사 NEW에 따르면 '반도'는 개봉 전 185개국 선판매라는 쾌거를 달성한 바 있다. 홍콩은 한국과 같은 날인 15일 개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홍콩 내 극장들이 영업을 중단하게 됨에 따라 홍콩 극장에서 '반도'를 볼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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