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다' 조권, 처음 밝힌 가정사 #빚5억 #母흑색종암 #힘든'깝권'시절[스타이슈]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07.14 13:53 / 조회 :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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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화면 캡처


가수 조권이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어려웠던 가정사를 공개했다. 이에 많은 응원이 쏟아졌다.

조권은 지난 13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조권이 생활고로 어려웠던 가정사를 고백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조권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집이 폭삭 망했다. 당시 빚이 5억 정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머니가 보험회사를 다녔고 아버지는 버스 운전기사를 오래 하셨다. 새로운 사업을 해보려고 하다 빚이 생겼다"고 했다.

조권은 "빚쟁이들이 돈을 받으러 집에 왔는데, 엄마한테 물바가지를 치더라. 그때 어머니가 물 귀싸대기를 맞고 지금도 한쪽 고막이 없으시다"고 밝혔다. 조권은 "집을 피해 하교길에 나를 보려고 학교 뒤에 숨어있다가 빚쟁이에게 잡혀서 아스팔트에 패대기 쳐졌다"고 했다.

당시 단칸방에서 어렵게 살던 조권은 박진영이 진행했던 '박진영의 영재 육성 프로젝트'를 보고 지원,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발탁됐다. 조권은 끼로 연예인을 결심한 게 아닌, 생계 때문에 연예인을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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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화면 캡처


조권은 8년 동안 연습생활을 거쳐 예능에서 '깝권'으로 왕성하게 활동할 당시에도 단칸방에서 생활했다고 전했다. 당시 가스비를 못 내 어머니가 찬물에 머리 감는 것을 보고 조권은 가수 생활을 포기하려고도 했다고 고백했다.

조권은 군생활 중에도 위기를 맞았다. 어머니가 흑생종 암에 걸린 것. 그는 "어머니의 병이 엄지발가락부터 시작됐는데 만약 전이가 되면 하체를 전부 절단해야 한다고 들었다"며 "멘탈이 무너졌다. 부대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어머니에게) 해줄 수 있는 것도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가 의지를 갖고 연예계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건 배우 김혜수의 지속적인 응원이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전했다.

조권의 힘들었던 사연 공개에 시청자들은 많은 위로를 전했다. 네티즌들은 "세상 밝고 유쾌한 사람이라 힘든지 몰랐다", "응원할게요", "조권 많이 고생했네", "울컥했다",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다", "역시 갓혜수"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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