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송승헌이 밝힌 #저같드 #김태희보다서지혜 #한류★[종합]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07.1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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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승헌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송승헌이 '철파엠'에 떴다.

송승헌은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 '아침 같이 드실래요?' 깜짝 코너 게스트로 출연했다.


송승헌은 이날 MBC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이하 '저같드') 종영을 앞두고 '철파엠'에 등장,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송승헌은 "라디오는 20년 만"이라고 해 청취자들에게 반가움을 전했다.

그는 '저같드'가 종영하는 소감으로 "오늘이 벌써 마지막 날이다. 엊그제 시작한 거 같다"며 "막방을 누구랑 볼 지는 안 정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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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영상 캡처



송승헌은 극중 김해경 역으로 출연, 우도희 역으로 러브라인을 맞춘 서지혜에 대해 "예쁘고 연기 잘하는 배우"라고 극찬했다.

이에 DJ 김영철이 "김태희와도 연기를 하지 않았냐"고 묻자 송승헌은 "김태희도 눈이 컸지만 서지혜가 더 컸던 것 같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송승헌은 자신의 대표작 '가을동화'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제가 지금 이 자리에서 라디오를 할 수 있게 원동력이 됐다. 대배우로 키워졌다"고 답했다. 당시 송승헌은 외국팬들이 사무실로 찾아올 정도였다며 '한류 1세대 스타'임을 자랑했다.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MBC '남자 셋 여자 셋'을 꼽았다. 송승헌은 "처음 연기를 하고 세상에 얼굴을 알린 작품이다. 그때 부족한 게 많았는데 지금의 송승헌을 만들어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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