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지만 괜찮아' 정재광, 김수현♥서예지 감정 기폭제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07.14 09:11 / 조회 : 17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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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tvN 주말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배우 정재광이 지혜원(이아름 역)과의 금지된 사랑으로 김수현과 서예지의 본격적인 로맨스에 기폭제 역할을 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환자끼리의 사랑이 금지된 정신병원에서 알코올 의존증을 앓고 있는 주정태와 우울증을 앓고 있는 이아름이 유일하게 감시받지 않고 만날 수 있는 장소는 린넨실 뿐이다. 금지된 사랑이 더 애틋하고 스릴있는 법. 이 곳에서 둘은 비련의 연인 '로미오와 줄리엣'이 된다.

8회에서 첫 뽀뽀를 하려던 찰나, 시트를 가지러 온 오차용(최우성 분)에게 들킬 뻔한 이들은 밖으로 빠져나왔지만 이미 상황을 눈치채고 밖에서 기다리던 문강태(김수현 분)와 맞닥뜨렸다. 둘 중 한 명은 병동을 옮겨야 한다는 문강태의 말에 주정태는 "우리 그냥 이대로 사랑하게 해 주세요.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게 죄는 아니잖아…? 환자도 사람이잖아!"라며 애원한다.

이런 주정태에게 문강태는 "죄는 아니지만 병원 규정에는 어긋나네요. 그러니까 치료 잘 받아서 얼른 퇴원하세요. 여기서 나가시면 아무도 두 분 사이 방해 안해요"라는 명답을 제시해 준다.

결국 퇴원한 후 원없이 사랑하기로 했다는 주정태는 "눈을 감아도 자꾸 생각나고… 막상 또 보면 자꾸 만지고 싶고, 다른 남자랑 웃고 있는 것만 봐도 막 돌 것 같고, 머리 속에서는 안된다고 아우성치는데 자꾸 눈이 가요. 눈이 가니까 또 마음이 따라가 미치겠다니까요 진짜"라며 이아름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문강태는 자신이 이미 고문영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한때 우수 소방대원 표창을 받을 정도의 열혈 소방관이었던 주정태는 정작 자신의 아내와 아이를 불길 속에서 구하지 못한 죄책감에 술에 의존하게 되었고, 이아름은 남편의 폭력에 시달렸던 과거를 가지고 있다.

각자 슬픈 사연을 지닌 이 둘이 앞으로 서로를 어떻게 사랑해나갈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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