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2021년 북미투어 일정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
그룹 몬스타엑스(MONSTAX)가 한 차례 연기한 북미투어를 내년 4월 개최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4일 몬스타엑스 공식 SNS에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연기됐던 북미투어의 새 일정을 공지했다.
이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내년 4월 20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북미투어를 시작, 5월 21일 로스앤젤레스에서 막을 내린다.
스타쉽 측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팬 여러분들께 위로를 드리고, 오랜 기간 기다려주신 성원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한다"며 "새 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각 예매처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지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당초 몬스타엑스는 올해 5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6~월7월 중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북미 투어를 열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 4월 서울 공연을 취소, 5월 북미투어 취소 결정을 내렸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지난달 14일 미니앨범 'FANTASIA'(판타지아) 활동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