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36R] ‘우승이 보인다’ 레알, 그라나다에 2-1 승… 남은 건 단 1승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7.1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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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이] 한재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이 그라나다 원정에서 승리하며, 우승을 목전에 뒀다.

레알은 1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누에보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린 그라나다와 2019/2020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83점이 된 레알은 오는 17일 비야레알과 37라운드에서 승리 시 자력으로 리그 우승을 확정 짓는다.

레알은 4-3-2-1로 나섰다. 벤제마가 원톱으로 선봉에 섰고, 2선에는 이스코과 모드리치가 짝을 이뤄냈다. 중원은 크로스-카세미루-발베르데가 출전했고, 멘디-라모스-바란-카르바할이 포백에서 나란히 했다. 쿠르투아가 골문을 지켰다. 그라나다는 3-4-3으로 맞섰다.

전반부터 레알이 2골을 넣으며, 경기를 주도한 채 앞서가기 시작했다. 멘디가 전반 10분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고, 6분 뒤 벤제마의 추가골과 함께 2-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그러나 그라나다는 후반전 이후 레알을 긴장 시켰다. 마르치스가 후반 시작 5분 만에 득점으로 레알을 추격했다.

흐름이 끊긴 레알은 아센시오와 호드리구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추가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으려 했다.

그러나 그라나다는 레알에 쉽게 승리를 내주려 하지 않았다. 후반 39분 몬토로의 발리 슈팅으로 쿠르투아가 막았고, 이어진 아지즈의 슈팅은 골대 앞에 서 있던 라모스에게 막혔다.

레알은 홈 팀 그라나다의 반격에 막판까지 고전했지만, 집중력을 발휘하며 더는 실점하지 않은 채 2-1 승리를 지켜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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