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조수희 설렘 소개팅 "술 한잔 하실래요?" 고백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0.07.14 06:26 / 조회 : 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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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방송화면


방송인 지상렬이 '아이콘택트'를 통해 소개팅을 가졌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지상렬과 배우 조수희가 가수 노사연의 초대로 소개팅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상렬의 소개팅은 가수 노사연에 의해 이뤄졌다. 노사연은 "정말 의미 있는 만남을 준비했다. 주선하러 왔다"라며 궁금증을 자아냈고 "(남녀 모두) 10년 넘게 봐왔던 친구들이고 이 자리를 비밀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후 눈맞춤방에 지상렬과 조수희가 등장했고 둘은 서로를 알지 못했다.

노사연은 지상렬에 대해 "라디오를 통해 친해졌다"라며 "최근 (지상렬) 어머니 보러 갔는데 상렬이가 외롭고 쓸쓸해 보였다. 어머니 살아계실 때 좋은 만남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노사연은 조수희에 대해서는 "남자 얼굴을 안 본다고 말해서 (소개팅을 제안했고) 남자 나이를 물어보더라. 4세 차이라고 했더니 싫어하지 않았다"라고 기대감도 보였다.


이후 서로를 본 지상렬과 조수희는 당황해 하면서도 조금씩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침묵이 이어지다 노사연이 등장했고 분위기는 화기애애해졌다.

지상렬은 "이런 상황이 펼쳐질지 몰랐다"라고 말했고 조수희는 "공개적으로 보이는 게 부담스럽지 않냐"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지상렬은 "나는 괜찮다. 수희 씨에게 리스크가 가면 절대 안 된다"라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수희도 "언니가 얘기를 몇번 했다. 내가 계속 혼자 있으니까 혹시 상렬이 어떠냐"고 물어본 적 있다. 이런 자리를 위해 그런 걸 물어봤구나 한다"라고 화답했다.

지상렬은 조수희에 대해 호감을 표시했고 조수희도 자신의 이상형을 언급했다. 노사연은 지상렬이 조수희를 마음에 들어한다고 생각했다.

조수희는 지상렬의 첫인상에 대해 "화면보다 실물이 훨씬 잘생겼다. 깔끔한 사람을 좋아하는데 너무 깔끔하고 인상이 좋다"고 칭찬했고 지상렬도 결국 조수희에게 술자리를 갖는 게 어떠냐며 고백을 하게 됐다. 조수희는 "생각해 보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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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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