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G 무패' 위용 되찾은 맨유, 퍼거슨도 '덩실덩실'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0.07.13 17:58 / 조회 : 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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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맨유 감독(왼쪽)과 퍼거슨 전 맨유 감독./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무서운 상승세가 가장 기쁜 이는 누굴까. 바로 알렉스 퍼거슨(79) 전 감독이다.

13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스타 보도에 따르면 위용을 되찾은 맨유의 모습에 퍼거슨 감독이 기뻐하고 있다.

이날까지 맨유는 16승 10무 8패 승점 58점으로 프리미어리그 5위에 올라있다. 3위 첼시, 4위 레스터 시티와의 격차는 승점 2점, 1점 차. 확실히 맨유가 달라졌다.

최근 맨유는 17경기 연속 패배가 없다. 지난 1월말 이후 급격한 상승세를 타며 전혀 다른 팀이 됐다. 리그만 따져도 10경기(7승 3무) 동안 패하지 않았다.

사실 퍼거슨 감독이 은퇴한 뒤 데이비드 모예스(57), 루이스 반 할(69), 조제 무리뉴(57)까지 3명의 감독이 맨유 사령탑을 거쳐갔지만 오히려 팀은 하락세를 걸었다. 이런 맨유를 구해낸 것이 올레 군나르 솔샤르(47) 감독이다. 솔샤르 감독이 지난 시즌 부임 후 맨유를 바꿔놨다. 옛 명성을 조금씩 되찾는 모습에 퍼거슨 감독도 신이 났다.

매체는 "솔샤르 감독이 평범함에 빠져 있던 팀에 자부심과 희망, 믿음을 다시 불어넣은 것에 기뻐했다. 빨리 팀을 직접 보고 싶어 안달이 났다"고 설명했다.

솔샤르 감독에게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데일리스타는 "퍼거슨 감독은 솔샤르가 팀을 이끄는 방식에 만족해했고, 지난 몇 주간 솔샤르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 "그는 특히 스콧 맥토미니, 메이슨 그린우드 등 젊은 선수들의 등장이 기뻤다. 특히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때 팀을 관리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솔샤르의 업적에 기뻐하는 것이다. 솔샤르 감독이 투지와 결단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엄청난 용기를 내고 있다는 것을 퍼거슨 감독은 잘 알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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