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X서예지 효과..'사괜' 2주 연속 콘텐츠영향력 드라마 1위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7.13 16:48 / 조회 : 6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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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 ENM


김수현, 서예지 주연의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드라마 콘텐츠 영향력 지수 1위를 수성했다.

13일 CJ ENM이 발표한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CONTENT POWER INDEX)에 따르면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288.4점을 얻어 7월 1주(6월 29일~7월 5일) 영향력 있는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6월 4주(6월 22일~28일)에 이어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게 됐다. 예능 프로그램을 포함한 종합 CPI 지수에서는 JTBC '팬텀싱어3'(309.0),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301.4),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289.6)에 이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김수현 분)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서예지 분)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회를 거듭할수록 문강태와 고문영의 관계가 점점 발전하면서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

2위는 전주에 이어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245.3)가 차지했다. 이혼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남녀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풀어낸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30%대를 넘나드는 높은 시청률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3위는 한 단계 순위가 오른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220.8)가 랭크됐다.

이어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217.5),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205.6), TV조선 토일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203.2), KBS 2TV 일일드라마 '위험과 약속'(202.7), MBC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202.7),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198.9), KBS 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198.0)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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