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전기그릴'까지 화제..'골프여제'서 '리치언니'로 기대↑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0.07.13 14:50 / 조회 : 2926
  • 글자크기조절
image
MBC '나혼자산다'에서 박세리가 전기그릴 2대로 동시에 닭꼬치를 굽고 있는 모습


'골프여제' 박세리가 남다른 '리치언니 스타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아 화제다.


박세리는 지난 10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 출연, 남다른 '혼라이프'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세리는 그간의 대전-집, 서울-호텔 생활을 청산하고 서울에 전셋집을 마련해 이사를 했다.

대전의 의리 의리한 집에서 서울의 거실 한 칸, 방 한 칸 집으로 이사한 박세리는 그만의 '리치언니 스타일'은 여전했다.

박세리는 단출한 서울 집을 가득 채우는 택배 박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스 속에서는 특대 사이즈의 에어프라이어부터, 셀 수 없이 많은 주방 도구가 나오며 큰손'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TV 없이는 못 산다는 박세리는 이사 첫날 생애 처음으로 TV 연결 신청을 하며 온갖 서비스에 다가입하는 '허당' 면모를 보였지만 크게 개의치 않으며 자신만의 라이프를 추구했다.

또 다이어트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냉동식품이 끊임없이 등장, '먹고 싶은 거 먹으면서 살 빼자'는 남다른 다이어트 신조를 남겨 '냉동식품 다이어터'로 등극해 유쾌함을 자아냈다.

image


박세리는 손수 미니 팬트리 제작에 도전, 막힘없는 손놀림과 달리 계속해서 팬트리를 무너트리며 허당미를 발산해 웃음을 안겼다.

박세리는 "먹는 행복이 제일 크다"며 2대의 전기그릴을 동원해 냉동 닭꼬치까지 구워 먹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은 12일 재방송됐으며 박세리의 인간미와 '리치언니 스타일'은 계속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세리가 "먹는 동안에 굽고 있어야 한다"며 2대를 동시에 이용한 '전기그릴' 역시 주요 포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박세리에 대한 관심을 증명했다.

박세리는 JTBC 스튜디오 룰루랄라와 만나 첫 단독 웹 예능 '쎄리박'(가제)에 도전해 자신의 리얼한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주겠단 각오(스타뉴스 7월 10일자 단독보도 <'골프여제' 박세리, '워크맨' CP와 유튜브 예능 도전>)로, '골프여제'에서 '리처언니'로 사랑받게 된 그가 보여줄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기자 프로필
문완식 | munwansik@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연예국장 문완식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