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은 나의 뮤즈" 작가가 꼽은 뮤즈의 이유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0.07.1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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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 /사진=스타뉴스


"방탄소년단 지민은 나의 뮤즈(MUSE)."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인 Lee.K 작가가 방탄소년단(BTS) 지민을 '뮤즈'로 정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끈다.


'리케이(Lee. K)' 작가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질문을 남겨 놓으시면 천천히 답변드릴게요' 라며 팬들의 질문을 받았다.

많은 질문 중 '지민이는 어떤 이유로 작가님의 'MUSE' 로 정해졌나요? 작품이 다 너무 좋은데 금방 품절돼서 아쉬워요 갖고 싶어요'라는 팬의 질문에 '지민의 마스크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얼굴은 굉장히 선이 고와요. 코는 납작하지만 끝이 봉긋 솟아있죠. 입술은 두툼하고, 무쌍에 얼굴의 선은 여성의 얼굴선과 닮아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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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지민의 마스크는 매우 동양적인데 반대로 목선부터 내려오는 선들은 굉장히 굵고 각져있어요' 라며 지민이 왜 특별한지에 대해 설명했으며, 인스타 스토리에 지민을 그린 작품을 게시하며 'MUSE'라고 소개했다.

작가의 답변을 접한 팬들은 '지민의 외모는 신비로워요.', '지민 오빠를 멋지게 그려주셔서 감사해요.', '작품 속에 작품이 있네요. 멋져요' 라며 감탄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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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Lee. K' 작가는 방탄소년단 지민을 자신의 뮤즈로 칭하며 꾸준히 화폭에 담아 왔으며, 자신의 SNS에 작품에 대해 설명하면서 "지민은 어느 각도에서나 최고이며 남자가 봐도 매력적인 마스크"라며 매번 극찬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프랑스 파리에 있는 '아뜰리에 귀스타브 갤러리(Atelier Gustave Gallery)' 에서 조각상 그림으로 탄생한 지민의 모습을 전시하며 큰 주목을 받았고, 세계 다양한 예술 분야 작가들의 작품, 인터뷰 등을 다루는 영국의 디지털 아트 잡지 '이매진 에프엑스(ImagineFX)'에 지민의 석고상 작품이 소개되며 해외 예술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Lee. K' 작가뿐 아니라 'i-art movement' 의 창시자인 팝 아티스트 '알레한드로 비질란테(Alejandro Vigilante)', 영화계 거장 '구스 반 산트(Gus Van Sant)' 감독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에게 방탄소년단 지민은 영감을 주는 존재가 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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