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X현빈, 코로나 뚫고 '교섭' 촬영차 요르단行..안전 준수 [종합]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7.13 06:35 / 조회 : 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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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현빈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황정민과 현빈 등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 팀이 촬영을 위해 요르단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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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사진=임성균 기자


황정민과 현빈 등 '교섭' 팀은 1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요르단으로 출국했다. 이들은 전세기를 타고 출국, 현지에서 격리 기간을 가진 뒤 영화 촬영에 돌입한다. 이로써 '교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로케이션 촬영이 연기된 한국영화들 중 가장 먼저 촬영을 시작하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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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사진=임성균 기자


영화 '교섭'은 중동에서 발생한 한국인 납치 사건을 소재로 납치된 이들을 구조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리틀 포레스트'를 연출한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황정민, 현빈이 '교섭'을 통해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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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사진=임성균 기자


황정민은 어두운 티셔츠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공항에 등장했다. 현빈 역시 흰 티셔츠, 검은 바지, 검은 모자를 착용했다. 특히 모자와 마스크에 가려졌어도 여전한 외모를 뽐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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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사진=임성균 기자


영화 '교섭' 팀은 촬영 분량에 따라 2개월~3개월 동안 현지에서 머물며 촬영을 진행하다가 귀국할 계획이다. '교섭' 측은 요르단 정부의 방역 지침 등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촬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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