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마무리 채프먼, 코로나19 확진... 양키스 비상!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0.07.12 10:21 / 조회 : 1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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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롤디스 채프먼./AFPBBNews=뉴스1
뉴욕 양키스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32)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MLB.com은 12일 "채프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당분간 팀을 떠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채프먼은 현재 가벼운 증상을 보이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괜찮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양키스에서는 내야수 DJ 르메이휴(32), 우완 투수 루이스 세사(28) 등이 이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채프먼은 향후 24시간 동안 2번의 음성 판정을 받아야 구단에 합류할 수 있다.

160km 강속구 투수로 유명한 채프먼은 지난 시즌 60경기에서 3승 2패 37세이브 평균자책점 2.21로 활약했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클로저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도 채프먼은 양키스의 뒷문을 지킬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발목이 잡혔다. 채프먼이 2020시즌 개막 전까지 돌아오지 못하면 좌완 잭 브리튼(33)이 마무리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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