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Sweet Night' 107개국 1위..美 연예채널 조명 "팬들 응원 덕"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0.07.1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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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 /사진=스타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의 자작곡 'Sweet Night'이 아이튠즈 톱 송 107개국 1위를 달성한 가운데 미국 연예 채널이 뷔의 기록행진을 집중보도했다.

미국 연예 이슈 채널 클레버TV(Clevver TV)는 최근 방탄소년단이 팝의 여왕 아델의 기록을 깬 소식을 자세히 전했다.


클레버 뉴스 진행자 수잔 무라드(Sussan Mourad)는 방탄소년단이 아델의 기록을 깼으며 그 기록은 다시 멤버인 뷔가 깼다고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보도했다.

지난 6일 방탄소년단의 '블랙 스완'(Black Swan)은 전 세계 104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2015년 발표된 아델의 ’헬로’가 세운 102개국 아이튠즈 1위의 기록을 깼다. 뷔의 자작곡 'Sweet Night'은 8일 103개국의 아이튠즈 톱 송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 솔로아티스트로서는 처음으로 아델의 기록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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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멈추지 않고 'Sweet Night'은 같은 8일 105개국 아이튠즈 1위를 기록하며 방탄소년단의 기록은 방탄소년단이 깨는 놀라운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진행자는 뷔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 가창을 한 'Sweet Night'이 한국 솔로 아티스트로는 최고의 기록인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105개국 아이튠즈 1위를 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멤버 RM의 앨범 모노(MONO) 역시 앨범 사상 최고의 기록인 100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수립했다고 전했다.

수잔 무라드는 "방탄소년단은 그룹으로서 뿐만 아니라 멤버 개인별로도 음악적 성공을 거두고 있으며 이는 팬들의 적극적인 응원 덕이다. 팬들은 지난 일주일간 일어난 일들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FirstSoloistV 등의 해시태그로 축하했으며 축하의 글은 SNS를 장식했다”고 축제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팬들이 쓴 "HELLO?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예요?", "우리는 매일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런 일엔 익숙해지고 있다" 등의 반응을 소개했다.

12일 현재 뷔의 'Sweet Night'은 클레버 뉴스가 105개국 아이튠즈 1위 소식을 전하자마자 코트디부아르, 감비아에서 아이튠즈 1위를 추가하며 107개국에서 1위를 차지해 '기록 파괴자'(RECORDBREAKER V), '기록 수립자'(RECORDSETTER V)에 이어 새로 얻은 닉네임 ‘차트 점령자(ChartBuster V)’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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