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정정용 감독, “경남 전술 대비 적중, 조직력 갖춰지면 좋아질 것”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7.11 21:06 / 조회 :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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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창원] 한재현 기자= 서울이랜드 정정용 감독이 뒷심을 발휘하며, 역전승을 이뤄냈다.


서울이랜드는 11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0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역전승리하며 5위로 올라섰다. 선두 수원FC와 승점 4점 차로 선두권 경쟁까지 가능해졌다.

정정용 감독은 “1주일 준비하면서 선수들이 상대의 전술을 잘 대비한게 경기장에서 구현이 됐다. 이는 고무적이다. 조직력이 갖춰진다면 좋은 경기할 것이다. 모두가 하나된 경기를 해야 원팀이기에 지속적으로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하 정정용 감독 기자회견 일문일답

-승리 소감은?


1주일 준비하면서 선수들이 상대의 전술을 잘 대비한게 경기장에서 구현이 됐다. 이는 고무적이다. 조직력이 갖춰진다면 좋은 경기할 것이다. 모두가 하나된 경기가 원팀이기에 지속적으로 하도록 노력하겠다.

-상대에 맞는 전술이 어떤 것인가?

두 가지 생각했다. 스리백과 포백 나올 때 대비했다. 경남은 포백일 때 잘 한다. 우리가 원하는 공격 루트가 전환될 때 선수들이 이해하고, 원활하게 이뤄진 것 같다. 전술적인 대처를 잘 한 것 같다.

-하프 타임 주문은?

전반에는 잘한 부분이 있었다. 공격적으로 갔을 때 좀 더 파괴력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레안드로가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이야기 했고, 타이밍도 잘 맞았다.

-옛 제자(최준, 고재현)이 최근 빛을 보고 있다. 느낌은 어떤지?

경기 중에 물 마시러 오길래 준이에게 즐겁냐고 물어보니 즐겁다고 하더라. 앞으로 충분히 잘해줄 선수다. 고재현이 지금 좋은 기회다. 이 시기를 넘기고, 경험을 쌓게 되면 좋은 선수가 될 거라 확신한다.

-김태현의 활약은 어땠나?

18세 대표팀에서 체크했던 선수다. 원톱 공격수였다. 센터백에서 옵션이 될거라 했고, 왼발 중거리 슈팅을 개인적으로 많이 했었다. 언제든 기회가 되면 골 넣을 거라 예상했다. 잘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선두 경쟁이 가능해졌는데?

2라운드가 우리에게 중요한 라운드다. 2라운드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3라운드에서 승부를 걸 수 있다. 올인 한다면 2라운드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으면 한다. 결과가 좋게 나와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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