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오른쪽). /사진=AFPBBNews=뉴스1 |
영국의 기브 미 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뉴캐슬이 릴OSC(프랑스)에서 뛰고 있는 조나탄 이코네(22)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프랑스 출신의 이코네는 공격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올 시즌 공격형 미드필더로 가장 많이 뛰었지만, 좌우 측면,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하기도 했다. 리그 28경기에서 3골 6도움을 기록했다.
이코네가 토트넘에 합류할 경우 대한민국의 공격수 손흥민의 부담도 덜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최전방 백업 공격수가 마땅치 않다는 것도 생각하면, 전력 보강이 꼭 필요해 보인다.
다만 릴이 이코네를 손 쉽게 놓아주지 않을 것 같다. 이코네와 계약기간이 아직 3년 정도 남았다. 매체도 "특별한 오퍼가 있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한편 이코네는 앞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버턴(이상 잉글랜드)과 연결되기도 했다.
조나탄 이코네(가운데). /사진=AFPBBNews=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