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류중일, 채은성과 면담 "굉장히 힘들어 하더라, 눈 딱 감고 내보낼 것"

잠실=김우종 기자 / 입력 : 2020.07.11 15:40 / 조회 : 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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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성. /사진=뉴스1
류중일(57) LG 감독이 외야수 채은성(30)과 면담을 했다고 밝혔다.

류 감독은 11일 오후 6시 잠실 NC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채)은성이 이야기가 여론에 굉장히 많이 나온다. 전날(10일) 게임을 마치고 (이)병규 코치와 은성이가 면담을 한 것 같더라. 굉장히 힘들어 하더라"고 입을 열었다.

채은성은 11일 오전 기준, 타율 0.266(188타수 50안타)로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10경기 타율은 0.088(34타수 3안타)다.

류 감독은 "(이 코치와) 면담을 했다길래 잠깐 내 방으로 (은성이를) 불러서 만났다. 일단 주말 경기까지 해보기로 했다. 진짜 타이밍이 안 맞고, 시간이 필요하면 열흘 정도 2군으로 가서 있는 것도 괜찮다고 판단했다. 오늘과 내일은 마음껏 해보라고 했다. 오늘 내일은 눈 딱 감고 내보낼 것이다. 타순만 바꿨다. 5번 유강남, 6번 채은성"이라고 전했다.

류 감독은 "이 코치도 오늘과 내일 경기까지는 보고 판단하자고 했다"면서 "못하면 선수가 굉장히 힘들다. 팬들한테도 욕을 먹는데, 본인이 가장 힘들 것이다. 연봉도 그래서 많이 받는다. 그래도 그걸 이겨내야 선수가 된다"고 응원했다.

류 감독은 부진의 원인에 대해 "심리적인 게 아닐까. 쫓기는 것 같다"면서 "안 맞을 때, 경기장을 뛴다든지, 웨이트 훈련을 한다든지 자기가 스스로 방법을 찾아야 한다. 코치나 누가 옆에서 이야기를 해도 잘 안 들린다"며 바람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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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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