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리뷰] '브룩스 4승+황대인 멀티포' KIA, 키움 꺾고 3연승! 4위 수성

광주=박수진 기자 / 입력 : 2020.07.11 21:23 / 조회 : 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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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투를 펼친 애런 브룩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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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첫 멀티홈런을 때려낸 황대인(가운데)가 더그아웃으로 들어오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완벽한 투타 조화를 보인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KIA는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과 홈 경기서 8-3으로 이겼다. 5-0으로 앞서가다 5-3까지 쫓겼지만 추격을 뿌리치며 경기를 잡았다.

이 승리로 KIA는 3연승을 달리는 동시에 4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반면 키움은 2연패를 당했다.

KIA 선발 애런 브룩스는 6⅓이닝 11피안타(1홈런) 4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4승(3패)을 거뒀다. 이어 등판한 홍상삼과 김기훈이 실점하지 않으며 경기를 매조졌다. 타선에서는 황대인이 4타수 2안타(2홈런) 3타점으로 펄펄 날았고 백용환도 터커가 멀티 히트를 때려냈다.

◆ 선발 라인업

- KIA : 이창진(중견수)-터커(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나지완(좌익수)-황대인(1루수)-나주환(3루수)-박찬호(유격수)-백용환(포수)-김규성(2루수). 선발 투수는 브룩스

- 키움 : 서건창(2루수)-김하성(3루수)-이정후(우익수)-박병호(1루수)-이지영(포수)-박동원(포수)-김혜성(유격수)-허정협(좌익수)-박준태(중견수). 선발 투수는 이승호.

◆1회에만 4점을 내며 앞서나간 KIA.

KIA는 1회부터 키움을 두드렸다. 선두타자 이창진이 볼넷을 골라냈고 터커가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때려냈다. 여기서 최형우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다음 나지완이 적시타로 터커를 홈으로 불렀고 이어진 1사 1루서 황대인이 우월 투런포를 쏘아올려 4-0을 만들었다.

2회에도 KIA는 선두타자 백용환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까지 때려냈다.

◆4회 곧바로 추격한 키움

하지만 키움도 4회 곧바로 만회했다. 선두타자 이정후가 우전 안타로 출루했고 다음 박병호가 투런포를 날렸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지영, 허정협의 안타로 1,2루를 만든 뒤 박준태가 중전 적시타로 2점 차이로 쫓아갔다.

◆1점씩 차근히 달아나며 승기를 잡은 KIA.

하지만 KIA는 차근히 점수를 추가하며 도망갔다. 4회말 1사 3루 상황에서 김규성이 우전 적시타를 때려냈고 5회말에도 황대인이 솔로 홈런을 추가했다. 자신의 첫 멀티 홈런이었다.

7회말에도 KIA는 2사 이후 박찬호가 볼넷을 골라 냈다. 다음 백용환 타석에서 박찬호는 2루 도루와 함께 주효상의 송구 실책을 틈타 3루까지 갔다. 백용환이 적시타를 쳐 8-3이 됐다. 이후 8회와 9회 리드를 잘 지킨 KIA는 경기를 그대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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