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살이 시작"..'나혼산' 박세리, 제2의 인생을 응원해[★밤TV]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7.11 07:20 / 조회 : 491
image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나 혼자 산다'에서 전 골프 선수 박세리가 제2의 인생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으며 서울살이를 시작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박세리는 은퇴 후 감독으로서 제2의 삶에 도전한다며 서울에 얻은 집을 공개했다.

대저택 규모의 대전 자택에 비하면 서울 집은 거실과 연결된 주방, 그리고 침실이 있는 단출한 크기였다. 박세리는 "혼자 살기에는 충분히 크다"며 새 집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TV 마니아로 소문난 박세리는 TV 만큼은 2대를 보유해 눈길을 끌었다. 박세리는 "저는 제가 있는 모든 공간에 TV가 있어야 한다"며 TV 연결을 위한 전화 상담에 상당한 시간을 쏟아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박세리는 집 앞에 즐비하게 쌓여 있는 엄청난 양의 택배 상자를 집으로 모두 옮긴 뒤 정리에 돌입했다. 박세리는 "혼자 사는 살림이라 금방 정리할 줄 알았는데 오산이었다"고 회상했다.

박세리는 끊임없이 택배 상자들을 풀었고, 각종 유리컵과 세트 식기를 풀어 작은 주방을 꽉 채웠다. 특히 직접 미니 펜트리를 조립해 각종 과자와 음료를 전시해 두고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대전 집에 비해 작은 냉장고 역시 각종 술과 음식들로 가득 채웠다.

특유의 '큰 손' 매력을 발휘하며 모든 집 정리를 마친 박세리는 거실에 카페트와 테이블을 깔고 전기 화로 2대에 닭꼬치를 구웠다. 박세리는 맥주를 곁들인 닭꼬치를 먹으며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 말미 박세리는 '살면서 제일 중요한 게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먹는 것"이라고 명료하게 답했다. 그는 "힘들어도 맛있는 거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며 "그 즐거움 때문에 또 열심히 일하게 된다"고 했다.

이어 "호텔 생활이 편하지 않았다"며 "서울 집이 생기니까 안정되고 포근한 느낌이다"고 빙그레 웃었다. 박세리는 "모든지 새로운 시작은 항상 즐겁다"며 "또 다른 새로운 시작이 되는 이 장소도 마찬가지로 그런 설렘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세리는 처음 자취집을 구한 대학생만큼 잔뜩 설레는 모습으로 서울 집 이사짐을 정리하며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공개했다. 골프 선수로 세계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던 박세리는 냉동 닭꼬치를 먹으면서도 "너무 맛있다"고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소탈한 매력을 뽐냈고, 이는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끌어내기 충분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윤성열|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