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보여줘야 돼" 콘테, 에릭센에게 실망했다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0.07.11 11:36 / 조회 : 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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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센./AFPBBNews=뉴스1
벌써부터 안토니오 콘테(51) 감독 눈 밖에 난 것일까. 에릭센(28)의 이야기다.

이탈리아 언론 sempreinter는 10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은 에릭센과 함께 기쁘지 않다. 그에게서 다 많은 것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겨울 토트넘의 재계약을 거절한 에릭센은 인터 밀란을 선택했다. 4년 6개월의 계약을 맺었다. 이적료는 약 2000만 유로(약 339억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좀처럼 팀이 원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삼프도리아전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적 후 정규리그 5경기 출전 만이었다. 당시 콘테 감독은 에릭센을 위해 전술까지 바꿨다. 공격형 미드필더를 선호하는 에릭센을 배려하고자 3-5-2 전형에서 3-4-1-2 전형으로 나섰다.

하지만 이 경기 이후에도 에릭센의 폼은 좀처럼 올라오지 않고 있다. 지난 2일 브레시아전에서 골을 기록했지만 콘테 감독의 성에는 차지 않는 모양이다. 리그 10경기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가 디 마르지오 기자는 "콘테 감독은 에릭센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를 파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다. 에릭센에게 시간을 줘야 하지만 콘테는 임팩트를 기대하고 있다"며 "에릭센은 벤치로 밀려났고, 헬라스 베로나전(10일 2-2 무승부)에서는 늦게 교체 투입 돼 어떠한 영향을 줄 수 없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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