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트럼, 2년 만에 해체 "코로나19로 회사 상황 악화"[공식]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7.11 02:38 / 조회 : 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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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펙트럼 'Dear my' 뮤직비디오


보이 그룹 스펙트럼(민재 동규 재한 화랑 빌런 은준)이 2년 만에 해체를 결정했다.

㈜윈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회사의 상황이 악화돼 더 이상 스펙트럼을 유지할 수 없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윈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펙트럼 멤버 6인은 이날 ㈜윈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해지됐다.

㈜윈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3년간 당사와 함께 해준 스펙트럼 멤버들에게는 고마움을 전하며, 향 후 스펙트럼 멤버들의 활동에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며 "그동안 스펙트럼을 진심으로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스펙트럼은 지난 2018년 5월 '불붙여'(Light it up)를 발표하고 데뷔했다. 이후 '디어 마이'(Dear my), '왓 두 아이 두'(What do I do), '애프터 파티'(AFTER PARTY), '쇼타임'(SHOWTIME) 등의 곡을 발표하고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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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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