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친구들' 유준상과 친구들..'불사조'의 희로애락[★밤TView]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0.07.11 00:45 / 조회 :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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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드라마 '우아한 친구들' 방송 화면


'우아한 친구들'에서 유준상을 포함한 다섯 친구들의 우정이 그려졌다.

10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은 극 중 치킨 프랜차이즈 본부장 안궁철(유준상 분)과 그의 친구들 조형우(김성오 분), 박춘복(정석용 분), 정재훈(배수빈 분), 천만식(김원해 분)의 이야기로 시작됐다.

안궁철의 친구들은 그를 포함해 총 5명으로 대학 시절 연극동아리 '불사조'에서 함께 활동했고, 성인이 된 후에도 막역한 사이다.

이날 다섯 멤버들은 퇴근 후 한자리에 모였다. 다 함께 모인 5인방은 유쾌한 이야기들로 대화를 이어가며 저마다의 고민을 털어놨다.

그러던 중 안궁철은 사장님에게 행패를 부리던 손님들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그들을 응징했고, 이것은 패싸움으로까지 번졌다. 겨우 경찰서에서 풀려난 5인방은 공중 화장실에서 철 없이 물놀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방송 말미에는 5인방이 인연을 맺었던 대학 시절이 그려졌다. 안궁철은 친구들뿐만 아니라 현재 자신의 아내 남정해(송윤아 분) 또한 이 동아리에서 만나게 됐다.

그러나 안궁철은 "내 인생의 균열은 대학 시절, 정해를 처음 본 순간부터였는지도 모른다"며 독백해 이어질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그 시각 안궁철의 친구 천만식이 버스 안에서 급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천만식은 시청 세금 징수과 공무원으로 최근 업무 스트레스와 금전적 압박으로 힘들어했다.

그렇게 천만식은 버스 안에서 가슴을 움켜진 채 죽음을 맞이했고,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며 음산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마지막 장면에서 안궁철은 이 죽음을 통해 자신에게 어떤 비극이 찾아왔음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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