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건창. /사진=뉴스1 |
서건창은 1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선두타자로 나선 서건창은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양현종의 7구 째를 받아쳐 우익선상 2루타를 만들어 냈다. 기록상 2루타였지만 KIA 우익수 프레스턴 터커의 실책까지 더해져 서건창은 3루까지 갔다. 개인 통산 200 2루타를 달성하는 순간이었다. KBO 통산 74번째 기록이다.
무사 3루서 김하성이 우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친 덕분에 서건창은 홈을 밟아 키움의 선취점까지 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