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다' 유아인 집에 처들어온 옆집 남자..이현욱 [★신스틸러]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7.11 13:00 / 조회 : 1692
  • 글자크기조절
image
이현욱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이 기사는 '#살아있다'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160만 관객을 돌파하며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극장가를 이끌고 있는 영화 '#살아있다' 속 신스틸러가 관심을 모은다. 특히 영화 시작부터 준우(유아인 분)가 혼자 있는 집안으로 들어오는 감염자로 등장하는 배우 이현욱은 강렬한 연기로 초반 시선을 사로잡는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살아있다' 속 옆집 남자 상철 역의 이현욱은 등장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한다.

상철은 준우의 옆집에 사는 이웃으로, 통제 불능이 된 도시에서 준우가 처음 만나는 사람이다. 뉴스를 보고도 믿지 못하는 준우는 집에 쳐들어 온 상철을 보고 현실을 자각한다.

상철은 살기 위해 준우의 집으로 들어왔지만 이미 감염된 상태다. 가장 먼저 준우를 위협하는 인물이자, 준우가 최초로 만나는 감염자인 것이다. 상철은 영화 시작부터 팽팽한 긴장감을 전하며 관객을 사로잡는다.

상철 역을 맡은 이현욱은 선량한 이웃 주민부터 감염자까지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살아있다'의 시작을 연다. 강렬한 신스틸러의 연기 덕분에 관객은 시작부터 영화에 빠져들 수 밖에 없게 된다.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