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살라디노 돌아오니 구자욱 이탈... 완전체 언제? [★수원]

수원=한동훈 기자 / 입력 : 2020.07.10 16:50 / 조회 :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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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구자욱. /사진=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가 주축 야수들의 줄부상으로 고민이다. 외국인타자 살라디노가 돌아오니 구자욱이 빠졌다.


삼성은 10일 수원 KT 위즈전을 앞두고 살라디노를 1군 콜업했다. 동시에 구자욱을 제외했다. 구자욱은 9일 고척 키움전 도중 왼쪽 손바닥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살라디노는 지난달 24일 말소됐다. 직전 10경기 타율 0.333에 2홈런 활약 중이었다. 7월 8일 퓨처스리그 KT전에 출전해 3타수 1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9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한 경기하고 바로 콜업하면 이른 감이 있다. 홈런 하나 쳤다고 부르기엔 시기상조"라 말했었다.

하지만 변수가 생긴 모양이다. 9일 경기서 구자욱이 예기치 못한 부상을 당했다. 그리고 10일 바로 엔트리 변동이 이루어졌다. 구자욱이 빠지면서 살라디노를 빨리 부른 것으로 풀이된다.


구자욱은 올 시즌 36경기 타율 0.331, OPS 0.937에 6홈런 26타점을 기록 중이다. 5월 10일과 5월 26일 부상자명단에 등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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