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친구들' 한다감 "만인의 첫사랑 役, 풋풋함+신비 노력"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07.1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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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친구들' 한다감 "만인의 첫사랑 役, 풋풋함+신비 노력"


배우 한다감이 '만인의 첫사랑'으로 변신했다.

10일 오후 JTBC '우아한 친구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한다감은 극중 호프집을 운영하는 만인의 첫사랑 백해숙 역을 맡았다. 한다감은 '만인의 첫사랑'이란 표현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 많은 후보군이 있었을 텐데 나에게 선뜻 손을 내밀어주셔서 감사했다"며 "사실 부담스럽기도 했다. 20대의 풋풋한 느낌을 보여줘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나름 혼자 첫사랑의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그게 무뎌지더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열심히 촬영했다. 작품을 많이 해왔지만 '우아한 친구들'은 나에게 조금 채찍질이 된 작품이다. 앞으로 내가 연기생활을 해 나아가면서 많은 걸 생각하게 된 시기가 됐다. 예전엔 무조건 달렸다면 지금은 한 포인트를 깊게 생각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우아한 친구들'은 갑작스러운 친구의 죽음으로 평화로운 일상에 균열이 생긴 20년 지기 친구들과 그 부부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 10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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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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