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이선균, 할리우드 동반 진출 外 [위클리무비]

[별★브리핑]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0.07.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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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생생한 영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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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과 이선균이 '크로스'로 할리우드에 동반 진출할 전망이다.



○…손예진과 이선균이 할리우드 영화에 동반 진출할 전망이다. 두 사람은 최근 할리우드 영화 '크로스'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크로스'는 가상의 다인종 미래 분단국가를 배경으로 가난한 나라와 부자 나라 사이의 사람들을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인 타임' '호스트' '드론전쟁' 등을 연출한 앤드류 니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손예진의 상대역으로 '아바타'로 한국에도 잘 알려진 샘 워싱턴이 출연할 전망이다. '크로스'는 내년 3월 한국에서 대규모 세트를 만들고 촬영을 진행하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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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 감독이 '소리꾼'이 다른 영화들에 비해 예매 오픈과 상영횟차에 차별이 심하다고 호소했다.


○…조정래 감독이 영화 '소리꾼'이 다른 영화들에 비해 예매 오픈과 극장 관람 회차가 차별이 심하다며 공정한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조정래 감독은 9일 자신의 SNS에 이 같은 내용의 글을 올리며 "소리꾼은 네이버 평점 9.0, cgv 에그지수 91% 등 높은 지표에도 불구하고 스크린은 유지되지 못하고 처참하게 곤두박질치기 시작했습니다. 2주차가 된 '소리꾼'은 개봉일의 3분의 1정도 스크린만 남아있고, 그마저도 극장당 1, 2번 정도만 상영이되고 있으며 메인 저녁타임에 상영은 거의 없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무런 부탁도 드리지 않았는데도 어려운 스크린 상황에서 극장을 돌며 한 분 한 분을 만나 1인 홍보를 하는 우리 배우님들께 존경과 죄송함을 드리며 비록 계란으로 바위 치기일지는 모르지만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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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과 황정민이 영화 '교섭' 촬영을 위해 요르단으로 출국한다. 코로나 사태 이후 첫 한국영화 해외 촬영이다.


○… 황정민과 현빈이 임순례 감독의 '교섭' 촬영을 위해 13일 전세기를 타고 요르단으로 출국한다. 두 배우를 포함한 80여명의 배우 포함 스태프들이 이날 요르단으로 떠난다. 앞서 지난 4일 선발대로 스태프 30여명이 요르단으로 출국했다. '교섭'팀은 현지에서 격리 기간을 거친 뒤 2~3개월 동안 촬영을 할 예정이다. '교섭'은 당초 지난 3월말 요르단에서 촬영을 진행하려 했으나 코로나 사태로 연기됐다. 요르단 정부는 한국 방역을 높이 사 '교섭'팀 촬영을 허락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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