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황당 화상 인터뷰, "들리는가" 묻자 "NO" 하고 떠났다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0.07.10 15:40 / 조회 : 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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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감독(오른쪽). /사진=AFPBBNews=뉴스1
조세 무리뉴(57) 토트넘 감독이 인터뷰를 하기 싫었던 모양이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본머스와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쉬운 결과일 수밖에 없다. 토트넘은 이날 무승부로 13승10무11패(승점 49)로 리그 9위에 위치했다. 4위 레스터시티(승점 59)와 격차가 벌어져 사실상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놓친 상황이다.

특히 무리뉴 감독은 이날 경기 초반 팀 공격수 해리 케인(27)이 페널티킥 반칙을 얻지 못했다며 심판 판정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무리뉴 감독과 관련해 다소 황당한 에피소드도 나왔다. 이날 영국 더 선에 따르면 경기 후 첫 번째 인터뷰를 마친 무리뉴 감독은 두 번째 일정인 화상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술적인 문제가 생겼는지 취재진의 질문이 들리지 않았고, 무리뉴 감독은 헤드폰까지 끼었다.

이후 취재진은 "들리는가"라고 여러 번 물었다. 그러자 무리뉴 감독은 "NO"라는 대답과 함께 자리를 떠났다고 한다.

만약 정말 헤드폰에 문제가 있었다면, 무리뉴 감독은 아무 것도 듣지 못했을 텐데 질문에 대답을 한 것이다.

매체는 "무리뉴 감독이 질문을 들었다고 해도 경기 내용에 대해 얘기하고 싶지는 않았을 것 같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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