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황정민·현빈 '교섭' 촬영 위해 코로나 뚫고 13일 요르단 출국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0.07.10 11:40 / 조회 : 9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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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과 황정민이 영화 '교섭' 촬영을 위해 요르단으로 13일 출국한다.


황정민과 현빈이 임순례 감독의 '교섭' 촬영을 위해 13일 전세기를 타고 요르단으로 출국한다.

10일 영화계에 따르면 황정민과 현빈을 비롯한 '교섭'팀은 13일 새벽 전세기를 타고 요르단으로 출국, 현지에서 격리 기간을 거친 뒤 영화 촬영에 돌입한다. 앞서 스태프들은 지난 4일 요르단으로 출국, 격리 기간을 보내면서 영화 촬영 준비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황정민은 8월 5일 개봉하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기자 시사회 및 관련 홍보 일정은 소화하지 못하게 됐다. 황정민은 '교섭' 촬영으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홍보를 못하는 만큼, '놀라운 토요일'을 비롯해 예능 프로그램 녹화와 라디오 출연 등을 일찌감치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측도 '교섭'의 어려운 상황을 아는 만큼 황정민에 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교섭'은 중동에서 발생한 한국인 납치 사건을 소재로 납치된 이들을 구조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리틀 포레스트'를 연출한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현빈과 황정민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당초 '교섭'은 지난 3월 말 요르단에서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요르단 정부가 한국인 입국을 금지하면서 현지 촬영이 불발됐다. 이에 '교섭'팀은 한국에서 먼저 촬영을 시작하는 한편 요르단 정부와 계속 논의 끝에 결국 7월부터 2~3개월 동안 촬영을 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이는 K방역에 대한 요르단 정부의 신뢰 덕분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받게 됐다는 후문이다.

이로써 '교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로케이션 촬영이 연기된 한국영화들 중 가장 먼저 촬영을 시작하게 됐다. '

황정민과 현빈 등 각 배우들은 촬영 분량에 따라 2개월~3개월 동안 현지에서 머물며 촬영을 진행하다가 귀국할 계획이다. 교섭' 측은 요르단 정부의 방역 지침 등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촬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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