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본머스전에서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도싯주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본머스와 2019~20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토트넘은 13승10무11패로 승점 49점을 기록, 리그 9위가 됐다. 이날 무승부로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더욱 멀어졌다.
손흥민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채 벤치서 경기를 시작했다. 이어 팀이 0-0으로 맞선 후반 시작하자마자 교체로 들어갔으나 이렇다 할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특히 최전방이 아닌 2선에서 공을 주로 뿌려주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후 영국 축구 통계 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2점을 부여했다. 수비수 베르통헨이 양 팀 최고 평점인 8.0점을 받았다.
해리 케인 6.7점, 베르바인 6.2점, 라멜라 7.2점, 로 셀소 6.2점, 요리스 7.1점을 각각 기록했다. 교체로 들어간 은돔벨레와 모우라도 나란히 6.1점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