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2TV 드라마 '위험한 약속' 방송 화면 |
'위험한 약속'에서 오영실이 유준서가 자신의 손자임을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 민주란(오영실 분)이 차은찬(유준서 분)을 껴안고 울었다.
이날 민주란은 누군가 차은찬을 뺏어가는 악몽을 꾸고 "내가 잘 못했다. 다신 안 그러겠다"라며 잠꼬대를 해댔다.
몇 시간 뒤 차은동(박하나 분)과 한지훈(이창욱 분)이 차은찬과 함께 신혼여행에서 돌아오자 민주란은 갑자기 차은찬을 끌어안고 오열했다.
민주란은 "내 새끼, 이걸 어쩌냐"라며 울었고 이 모습을 모든 가족 구성원이 목격했다. 최명희(김나운 분)는 이 모습에 차은찬이 민주란의 아들 최준혁(강성민 분)이 숨겨둔 아들임을 직감했다.
한편, 최명희는 차은동에게 자신의 아들 한지훈과 결혼은 하되 '혼인신고는 3년 동안 하지 말 것, 아기도 낳지 말 것' 등의 조건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