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 연상호 감독 "강동원 똘끼·이정현 유니크한 모습에 섭외"[별별TV]

이정호 기자 / 입력 : 2020.07.09 20:23 / 조회 : 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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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 캡처


연상호 감독이 강동원과 이정현을 섭외한 이유로 "유니크해서"라고 밝혔다.

영화 '반도'의 강동원, 이정현, 연상호 감독은 9일 오후 8시 한국 영화 최초로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TwitterBlueroom LIVE)에 출연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연상호 감독은 "영화에 액션이 많아 스타일리시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거기에 두 배우가 너무 잘 맞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동원 배우의 경우 액션부터 감정 연기, 똘끼가 있는 모습까지 얼굴이 다양한데 그런 모습이 좋았다. 이정현 배우가 맡은 역할 특성상 기묘한 면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유니크한 배우라 찰떡이라고 생각해 섭외했다"고 덧붙었다.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는 정치, 사회,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가 트위터 오피스 내 블루룸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실시간 방송으로, 최근 블랙핑크, 아이즈원, 엑소(EXO) 수호, 슈퍼주니어 K.R.Y.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한국 영화의 배우와 감독이 출연하는 것은 '반도'가 처음이다.

영화'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2020년 칸 국제 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 것은 물론, 국내 개봉 전 185개국에 선판매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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